현지화는 번역이 아니었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며 ‘번역은 끝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첫 단추가 어긋납니다. 번역은 단어를 옮기고, 현지화는 의미를 옮깁니다.
스캇 킴의 디지털 톡톡은 미국에서 20여 년간 온라인 마케터로 활동하며 경험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생각을 담은 공간입니다. 디지털 광고, 브랜드 전략,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자상거래 운영 등 실제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편안한 이야기로 공유합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살아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의 본질과 흐름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미국 진출을 준비하며 ‘번역은 끝냈다’고 생각하는 순간, 첫 단추가 어긋납니다. 번역은 단어를 옮기고, 현지화는 의미를 옮깁니다.
광고비를 부으면 클릭은 옵니다. 그래프는 예쁘게 오르죠. 그런데 매출이 안 움직인다면, 우리는 클릭을 산 것이지 마음을 산 게 아닙니다.
‘제품은 진짜 좋은데 왜 안 팔리죠?’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소비자는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그 제품이 놓이는 상황과 맥락을 삽니다.
후배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이야기. 직감으로 던지던 시대가 저물고, 마케팅이 엔지니어의 일을 닮아가는 풍경에 대해 적었습니다.
월말마다 정리되는 깔끔한 숫자 너머, 시장이 먼저 보내오는 작은 신호들을 읽는 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클릭은 싸게 들어오는데 매출은 늘 허전합니다. 경쟁사 이름이 들어간 검색어 위에서 조용히 새고 있는 광고비 이야기를 풀어봅니다.
사람들이 검색 대신 AI에게 물어보기 시작한 시대, 우리 브랜드가 한 문장으로 어떻게 요약되고 있는지 마주한 어느 오후의 기록입니다.
화면 속 평균 숫자만 보고 있으면 놓치는 결정들이 있습니다. 마케터가 한 겹 더 들어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해 적어 봤습니다.
사람들이 구글 대신 AI에게 말을 거는 풍경을 보며, 콘텐츠가 해야 할 일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새로 등장한 듯 보이는 AI SEO를 들여다보면, 사실은 오래된 기본기에 작은 미세 조정이 더해진 풍경입니다. 이름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