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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블로그

바이브 코딩: 마케터도 개발자가 될 수 있다?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SEO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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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터로 일하다 보면, 번뜩이는 아이디어는 자주 떠오르지만 실제로 구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기능만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해본 적, 한두 번이 아니실 겁니다. 개발팀의 우선순위에 밀려 우리의 아이디어는 backlog에 묻히거나, 복잡한 API 문서 앞에서 좌절한 경험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한계를 넘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입니다. 개발 지식이 없어도 AI 코파일럿과 API를 활용해 원하는 마케팅 도구를 스스로 만들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Moz의 마케팅 담당자가 직접 경험한 바이브 코딩 사례를 바탕으로, 마케터도 스스로 SEO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이브 코딩이란 무엇인가요?

바이브 코딩이란 AI 코파일럿(GPT, Gemini 등)과 함께 협업을 통해 실제 작동하는 코딩 도구를 개발하는 새로운 방식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한 목적과 아이디어, 그리고 API 키를 가지고 AI에게 “어떤 도구를 만들고 싶은지”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코딩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나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 AI에게 사용할 API 문서와 토큰을 전달합니다
  • 어떤 기능이 필요하고,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지 설명합니다
  •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오류를 수정하며 점차 완성해 갑니다

실제로 블로그 작성자이자 Moz Revenue 부사장인 Jonathan은 공항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하나의 파이썬 스크립트로 시작해, 구글 시트 애드온을 거쳐 웹앱까지 간단한 SEO 도구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마케터가 직접 만든 바이브 코딩 프로젝트 여정

1단계: 파이썬 스크립트 만들기 (Google Colab 사용)

처음에는 API 하나를 호출하는 아주 간단한 파이썬 코드부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Moz API를 통해 특정 도메인의 브랜드 권위(Brand Authority)를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하지만 이걸 수천 개 도메인에 반복하려다 보니 자동화가 필요해졌고, AI의 도움을 받아 일괄 조회 기능이 있는 코드로까지 발전시켰습니다.

▶ 포인트: 완벽한 코드보다 돌아가는 코드가 먼저입니다. 작동하는 프로토타입 하나가 더 큰 도약의 출발점이 됩니다.

2단계: 구글 시트 애드온으로 발전

코드가 작동하기는 했지만, 마케팅 팀원들이 사용하기는 여전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구글 시트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다음 목표가 됩니다.

AI 코파일럿에게 “시트에서 API 키 입력 → 데이터 불러오기” 구조로 어떻게 구현할지 요청하면, 반복적인 피드백을 통해 간단한 시트 애드온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툴은 코드 몰라도 팀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포인트: 코드보다 사용성입니다. 누구나 쉽게 쓸 수 있어야 마케팅 업무에 즉시 도움이 됩니다.

3단계: 웹 애플리케이션 제작

시트 애드온은 편리했지만 확장성과 공유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 목적은 Moz API를 활용한 나만의 웹앱 제작이었습니다. 프론트엔드, 서버 구축? 모릅니다! 하지만 AI와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차근차근 “어떤 기능을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지” 설명하면 Gemini나 GPT가 샘플 코드를 제안하고, 오류가 있으면 함께 수정해나갈 수 있습니다. 결국엔 다크 모드가 적용된 예쁜 UI까지 완성했습니다.

▶ 포인트: 완성된 앱이 목적이 아니라, 배우는 과정에서 수많은 실무 인사이트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마케터가 직접 툴을 만드는 시대

Jonathan의 경험은 단순한 툴 제작기가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아이디어만 있는 마케터’에서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마케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억해야 할 몇 가지 바이브 코딩 팁을 정리해봅니다:

  1. 목표를 명확히 정의하기 – 막연한 요구보다는 단계별로 나눠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2. AI는 동료이지 마법사가 아님 – 기대한 대로 안 될 수도 있고, 반복적인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3. 디버깅도 대화처럼 하기 – “안 돼요”가 아니라, 어떤 에러가 뜨고 기대한 결과는 무엇인지 설명해야 합니다
  4. 역할을 부여해 보기 – “너는 지금 Next.js 전문가야, 이걸 구현해줘”라고 프롬프트에 맥락을 부여하세요
  5. 단순히 고치지 말고 설명까지 요청하기 – 수정한 이유를 듣고 이해하면 다음에는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마케터도 개발자처럼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은 단순한 기술 유행이 아닙니다. 이는 디지털 마케터가 더 빠르게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실행력 강화의 방법입니다. 게다가 API 문서가 잘 정리된 도구(Moz API 등)와 대화형 AI 도구가 있다면 누구나 기술을 넘어서 일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다면, 그것은 강력한 경쟁력이 됩니다. 더는 개발팀의 리소스를 기다리지 말고, AI와 함께 나만의 마케팅 도구를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말, 한 번 만들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냥 “아이디어 좋다”에서 끝나는 마케터가 아니라
“직접 툴까지 만들 줄 아는 마케터”가 되어보는 것,
지금이 바로 그 시점입니다.

캘리와이어 에디토리얼Calywire Inc.

캘리와이어(Calywire)는 201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입니다. 아시아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아마존, 틱톡샵, 인플루언서, 퍼포먼스 광고, SEO·콘텐츠까지 현지에서 직접 실행하며 돕습니다. 이 글은 캘리와이어 에디토리얼팀이 현장 데이터와 검증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검수합니다.

캘리와이어 소개 · 미국 본사 info@calywire.com · 한국 korea@caly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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